자연의 풍광은 모두 이란에 있습니다
신이 빚은 듯 정교한 대자연은 셀 수 없는 비경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수려한 경관은 언제나 무심결에 사람의 마음을 미혹시키곤 합니다. 이란에 오셔서 대자연과 조우해보십시오. 장엄한 기백을 느끼고, 고요한 비경을 체험하며, 세간의 근심을 잊고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성대한 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타이핑산 국가삼림유락지구
타이핑 전 구역에는 난후따산 산계, 산싱산 산계, 따빠젠산 지맥이 있으며, 개측백나무와 편백나무가 가득한 산으로 유명합니다. 연평균 기온은 13도 정도이며, 늘 운무가 감싸고 있으며,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서로 다른 경치를 보여주어, 속세의 선계라는 별칭도 갖고 있습니다.
타이핑산 국가삼림유락지구는 면적이 매우 광활하고, 런저, 란타이, 바이링, 타이핑산, 췌이펑후, 산디에폭포 등의 경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우즈저온천, 삼림욕산책로, 지열로 계란을 익히는 구역등의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구내에는 원시림 및 예전 생산작업용으로 쓰이던 삭도, 산지철로, 작은 열차등의 유적이 남아있어 여행객들의 추억을 불러일으켜줍니다.
가을/겨울이 되면 산의 단풍이 산봉우리를 붉게 물들여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여행을 오고 사진을 찍어갑니다. 벚나무, 매화나무, 타이핑산 흰벚꽃등은 계절을 따라 여러종류의 풍채를 드러내 타이핑산의 사계절에 서로 다른 면모를 더해주며, 여러분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립전통예술센터
전통예술센터 단지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시간의 터널 속으로 떨어진듯, 붉은 벽돌과 검은 기와의 거리가 펼쳐집니다. 타이완 각지 라오제의 건축스타일을 녹여내 거리 양옆으로 각종 공방, 타이완 과거의 잡화점등 특색있는 상점들을 세웠습니다. 이곳에서는 밀가루공예, 탕총, 통완, 인형극등 어린시절의 즐거움을 돌아보게하는 여러가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둘러보다가 지치면 옌이팅에 앉아 극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우렁차고 부드러운 곡조를 들으며 깊이 빠져들어보십시오. 이제는 점점 사라져가는 예술이자 문화의 전승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수공날염, 목공, 종이우산 만들기 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행사도 즐겨볼 수 있어, 먹고 노는 것 말고도 수공예 체험, 훌륭한 공연, 오래된 건축물을 통해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뤄동 야시장
뤄동 야시장에 발을 들이자마자 시끌벅적하기 그지없는 인파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야시장의 범위는 민셩로, 민췐로, 공웬로, 싱동로까지 닿아있으며, 먹거리 이외에도 착한 가격의 옷가게, 신발가게 등도 있어, 먹으면서 구경다니기 좋은 곳입니다.
뤄동 야시장은 구경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당꿰이양러우탕, 산싱총빠오, 까오쟈, 부러우, 롱펑퉤이, 췌이피 지단까오등과 같이 정말 고르기 어려운 수많은 먹거리들이 있으며, 이런 여러가지 먹거리들 덕에 인근의 인파를 끌어모았을 뿐 아니라, 뤄동 야시장을 유명한 관광야시장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란양 박물관
란양 박물관은 대지와 공생하는 건축물로서, 주건축물은 우스강 유적의 북서측에 건축되어 습지의 자연생태를 완벽하게 보존하였으며, 특수한 건축 외관으로 이란의 유명한 지표가 되었습니다.
주건축물은 베이꽌 해안 일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케스타지형에 잘 녹아들어있습니다. 란양 평원 사계의 전원색조를 나타내기위해 비발디의 사계 주선율을 발상으로 삼아, 외벽은 질감이 있는 석재를 사용하여 배열조합, 케스타 지형과 같은 암석무늬를 모방하였는데, 계절과 날씨에 따른 빛과 어둠의 변화에 맞춰 서로 다른 색조를 보여줍니다.
관내의 상설전시회 주제는 건축특색과 결합하여, 위에서부터 아래로 산층, 평원층, 바다층, 시간의 회랑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본 전시를 통해 이란의 지리환경, 인문역사와 풍부한 자연생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펑치 폭포 풍경지구
란양 팔경 중 하나인 우펑치 풍경지구에는 5개의 눈에 띄는 뾰족한 봉우리가 있는데, 그 형태가 마치 5장의 희곡 기치같아 <우펑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폭포를 볼 수 있는 돌계단으로 들어서면 마주 불어오는 솔바람이 대자연의 숨결을 실어다주고, 벌레소리 새소리도 함께 들려옵니다. 총길이 100미터의 우펑치 폭포는 층층이 절묘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의 물살은 완만하고, 수풀 속에 몸을 숨기고 있으면 마치 도원비경 속에 들어와 있는 듯 너무도 아름다워 이루 다 즐길 수가 없습니다. 아래로 쏟아져내리는 폭포는 가벼운 물보라를 만들어내는데 떨어지는 물방울은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유유자적한 걸음으로 위로 올라가다보면 귓가의 물소리가 점점 선명해지고 물내음도 코끝을 간지럽히며 우펑팅(정자)과 함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엮어내고 있습니다.

동산허 친쉐이 공원
<물을 가까이하고, 녹색을 가까이둔다>는 친쉐이공원을 계획할 당시의 주제였습니다. 동산허라는 수역특성을 충분히 이용하기 위해 열려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관광, 휴가, 여행을 집약한 공간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동산허 친쉐이 공원은 이란현 우제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원내에는 생태보호구역, 물놀이구역, 휴식공간, 수상버스, 야외노천극장등의 구역이 구획되어 있습니다. 이란에서 설비가 가장 잘 갖추어진 야외물놀이 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친쉐이공원에서 배를 타고 동산허를 따라 전통예술센터까지 가 볼 수도 있습니다.
동산허 강변의 자전거도로는 괜찮은 여가활동으로, 도로가 평탄하여 달리기 좋을 뿐 아니라, 빨간색의 리저지엔챠오를 볼 수도 있습니다. 길 양옆의 녹음짙은 그늘에서 동산허의 매력적인 풍경을 감상해보십시오.

쑤아오 냉천
쑤아오 냉천은 타이완 전역에서 유일한 탄산수소칼슘냉천으로 수온은 섭씨 11도 정도입니다. 냉천에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함유되어 있어 잘못 들어선 곤충이나 어류, 새우는 살지 못했기에 예전에는 독이 있는 샘물로 여겨졌습니다. 일제시기 일본군 다케나카 사다카게가 발견하였으며, 샘물이 맑고 빛나, 맛을 보았더니 단맛이 있어 본 냉천의 좋은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더운 여름, 양손으로 물보라를 만들며 공중으로 흩날리는 물방울을 보고 있노라면 한순간에 더위가 가십니다. 냉천에 누워있으며 마치 물속의 물고기가 된마냥 시원하고 자유롭습니다. 쑤아오 냉천의 매혹적인 매력은 서로 앞다투어 이 곳을 찾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쟈오시 온천
몇만년전 화산폭발 이후 용암이 땅 속 깊은 곳에 남아있다가, 강우량이 풍부한 란양평원 위에 빗물이 바위틈으로 스며들어가 순식간에 가열되어 펄펄 끓는 물이 되었으며, 이렇게 쟈오시 일대에 천연의 온천이 생겨났습니다.
자욱한 수증기가 온천못을 뒤덮고, 더운 기운이 온 몸을 감싸면 정말 한 순간에 피로가 싹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추운 겨울 온천여행을 떠나, 찬 기운을 쫓아내고 따뜻함을 품어보시기 바랍니다.
2003년부터 시작해, 매년 겨울마다 개최되는 <동롄 이란 온천시즌>행사는 온천욕, 맛있는 먹거리 등을 갖춘 행사로, 2016년에 <쟈오시 온천시즌>으로 이름을 바꿔 쟈오시 온천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뤄동 임업문화공원지구
일제시대 타이완에는 3대 벌목장이 있었습니다. 빠시엔산 벌목장, 아리산 벌목장, 그리고 타이핑산 벌목장입니다. 타이핑산 벌목장에서 잘라낸 노송나무, 편백나무등의 목재는 모두 뤄동 출장소와 저목지로 옮겨져 저장되었습니다. 뤄동 출장소는 계획설계를 거쳐 오늘날의 뤄동 임업문화공원지구가 되었습니다.
뤄동 임업문화지구는 뤄동시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데,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지구내에 저목지, 삼림철도, 주린역, 증기기관차, 녹색숲 그리고 산책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설비와 건축물에서 당시의 임업발전이 얼마나 왕성하고 번화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임업발전의 변화에 따라, 과거의 번영을 볼 수 있는 저목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당시 벌목된 노송나무는 이제 더 이상 저목지가 저목지의 역할을 하지 않고 물새와 물고기들의 천국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이란기차역 지미광장
지미광장은 본래 철도국의 옛 관사였다가, 후에 궈따오 커윈의 터미널이 되었습니다. 이란은 마침 유명한 삽화가 지미의 고향이기도 하여, <기억의 조각 풍경>을 주제로 타이완 전역 최초의 지미 테마광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건축과정에서 역사건축물과 오래된 나무들은 모두 그대로 보존하였습니다.
이 곳에서 <턴 레프트, 턴 라이트>의 남녀주인공이 바쁘게 각자의 방향으로 떠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혹은 <별이 빛나는 밤> 속의 남자아이 여자아이와 함께 영원히 오지않을 버스를 같이 기다릴 수도 있으며, <지하철> 속 여행자의 기억을 담고있는 캐리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지미공원속에 나오는 모든 설치예술품들은 무한한 상상과 감동의 세계로 여러분을 데리고 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