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섹션으로 이동 앵커 포인트
앵커 포인트

주요 절기

Major Festivals

주요 절기

란양의 축제, 유구한 역사

이란의 화려하기 그지없는 행사들은 마치 시간의 터널속에 들어온 것처럼 백년 천년을 드나든 문화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환러 이란니엔

환러 이란니엔

월 : 1~2월
위치 : 이란시 또는 동산향

음력 설은(꿔니엔) 타이완사람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절기입니다. 섣달 그믐 저녁에는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젊은이들이 밤을 새는 것은 어른들에게 드리는 가장 큰 축복임과 동시에 부모님들의 장수를 비는 것이기도 합니다.

환러 이란니엔은 전국에서 가장 유구한 역사를 지닌 유일한 음력 설의 대형축제행사로, 매년 섣달그믐 밤에 펼쳐집니다. 어른 아이 모두를 이 축제에 초대합니다. 함께 오셔서 전통적인 설 분위기를 누려보십시오. 춘제(음력 설) 기간에는 일련의 예술문화전시 및 공연과 싱춘행사가 이어지오니, 함께 오셔서 타이완 전통의 설 풍속과 문화를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리저지엔 저우왕

리저지엔 저우왕

월 : 2월
위치 : 우지에향

백년 이전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로, 리저지엔에 역병이 돌았을 때 역병을 물리치기 위해 현지에만 있던 특유한 풍속인 저우왕 의식을 확대해서 열었는데, 신명순례와 가마들기 경기를 더해 저우왕의 풍속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정월대보름의 민속축제인 리저지엔 저우왕은 리저 용안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신도들이 신을 모신 가마를 들고 8개 촌락을 돌고, 각 사당앞에서 불을 넘는 의식을 거행했는데, 이는 복과 좋은 날씨를 염원하는 상징이었습니다.

녹색 박람회

녹색 박람회

월 : 3~5월
위치 : 우라오컹 풍경지구 또는 동산허 생태방주

환경보호는 모두의 책임입니다. 행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생태보전, 녹색에너지, 환경교육 등의 이념을 제창하고, 사람과 토지간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영속적인 경영과 영속적인 생활이라는 생각을 통해 지구를 위해 한번 더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란은 녹색생활의 항해사로서, 매년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녹색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재미있게 배우는 테마만들기행사, 농가생활전시, 대자연생태교실 등을 기획하여, 대자연과의 친밀함이 영속적인 생태와 환경보호의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얼롱 징두

얼롱 징두

월 : 6월
위치 : 쟈오시향

여러 해 전, 거마란 핑푸족이 얼롱허 연안의 치우란에 정착하게 된 이래로, 상류에 살던 판꺼티엔족과 정기적으로 배젓기 경기를 벌였었습니다. 그러나 치우란허의 모래퇴적이 갈수록 심해져 경기장소는 점점 하류쪽으로 옮겨갔고, 나중에는 치우란과 쩌우자이웨이 두 촌락간의 경기로 변화발전하였습니다.

얼롱 징두는 심판이 없으며, 스타터나 타임키퍼도 없이 진행됩니다. 승부는 관중과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합니다. 선수들은 앉지 않고 서서 노를 저으며, 북을 치지 않고 오직 징만을 사용합니다. 배의 모양도 다른 지역과 다른데, 그래서 타이완에서 가장 특색있는 드래곤보트 경기가 되었으며, 관광국에서 선정한 <국가10대 민속절기행사>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이란 국제 통완예술제

이란 국제 통완예술제

월 : 7~8월
위치 : 동산허 친쉐이 공원

이란 국제 통완 예술제는 가장 지표성을 띠는 이란현의 중요한 행사로, <완(놀이)> 창의성을 보여주는 통완예술제는 2010년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가 인증한 예술제 행사입니다.

매년 세계각지의 걸출한 공연팀 및 국내의 공연팀을 초청해서 공연을 펼칩니다. 공연관람이외에도 통완 테마관의 내용은 더욱 더 아름답고 진귀한 것들로 가득 차 있으며, 서로 다른 연대의 아동놀이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워크샵도 열어 각국의 전통적인 아동놀이를 소개함으로써 문화교류를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 어른 아이 모두가 가장 기대하는 물놀이도 있어, 온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행사입니다!

쑤아오 냉천 카니발

쑤아오 냉천 카니발

월 : 7월
위치 : 쑤아오진

쑤아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탄산수소칼슘냉천이 있습니다. 한여름에 차가운 냉천수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한순간에 더운 기운이 사라집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물방울을 체험하며, 길가의 사람들과 함께 물장난을 치며 신나게 즐겨도 좋습니다. 시끌벅적한 이 장면이야말로 쑤아오 냉천 카니발의 포토제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창의적인 차이제, 꽃마차 퍼레이드, 노천공연등의 신나는 행사는 몇만명의 여행객을 쑤아오로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다같이 물풍선을 던지고 물장난을 치며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봅시다.

쑤아오 냉천에서 만든 양갱을 맛보고, 특제 냉천 아이스크림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탄산의 톡 쏘는 식감은 그 독특한 맛을 잊을 수 없게 합니다.

이란 칠월칠석 칭런제

이란 칠월칠석 칭런제

월 : 8월

경우와 직녀는 매년 음력 7월7일에만 까치들이 놓아준 다리를 통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낭만적이고 슬픈 이 사랑이야기는 천년을 흘러 내려오는 전설입니다.

이란에서는 매년 칠월칠석 칭런제에 창의력 충만한 정인까치다리를 설계하여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밤에 반짝반짝 빛나는 까치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함께 지조있는 사랑을 체험하며 가장 달콤한 추억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낭만적인 날을 가장 아름다운 정인에게 남겨주는 밤. 이란에서는 특별히 칭런제 행사를 계획하여 칠월칠석 칭런제에 새로운 모습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란에서 그 전설속의 무대를 재현해두었습니다.

토우청 치앙꾸

토우청 치앙꾸

월 : 8~9월
위치 : 토우청진

여러 해 전 한족이 이란에서 와서 개간을 하였는데, 천재지변과 전쟁, 질병을 겪으며 죽은 영혼은 돌아갈 곳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년 음력 7월에 주민들은 천도법회를 거행할 뿐 아니라 귀신문을 닫는 음력날의 저녁에 치앙꾸 의식을 통해 선조들을 추념하고 있습니다.

토우청 치앙꾸 대회는 자정 12시에 시작되는데, 참가자는 반드시 팀을 이뤄 다같이 협력하여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소기름을 잔뜩 칠한 기둥을 한 발 한 발 올라가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아슬아슬합니다. 치앙꾸 참가자는 외로운 넋을 구하고 떠도는 귀신을 천도하는 고생을 체험하게 됩니다.

종교, 인문, 역사의 색채가 짙은 토우청 치앙꾸는 세계각지의 여행객들을 불러모아 성대한 종교축제를 함께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라오제

부라오제

월 : 10월
위치 : 이란시 또는 뤄동진

이란 부라오제는 전국 최초로 연장자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노인들은 활력이 없다는 전통적인 선입견을 깨고,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하여, 젊은 마음을 유지하고 생명의 뜨거운 피로 가득찬 활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흘러나오는 옛 노래에 맞춰 어르신들은 마치 청춘세월로 돌아간 듯이 옛 시절의 즐거운 시간들을 추억하고,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또 큰 소리로 마음속에 가득한 감동을 노래하시기도 합니다.

부라오제는 어르신들의 활력을 여는 새로운 세계로, 서로 교류하고 돌볼 수 있도록 하며, 수다를 떨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의 행사를 통해 친절한 고령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얼제왕공 꿔훠

얼제왕공 꿔훠

월 : 12~1월
위치 : 우제향

얼제왕공 사원은 구공산왕을 주신으로 섬기는 곳으로, 남송시대 몽고침입에 저항했던 3명의 의용군 수장을 기리는 사원입니다. 청조시대에 바다를 건너 타이완으로 넘어온 사람들이 지금의 이란현 얼제촌락내에 신을 모셨고, 매년 음력 11월 15일에 융숭한 왕공탄생축제를 거행합니다.

제전중 꿔훠(불을 넘는)의식은 타이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성대한 꿔훠민속행사로 펄펄 끓는 목탄위에 소금, 쌀을 뿌린 후, 신도들이 신명을 모신 가마를 들고 맨발로 김이 올라오는 목탄위를 걷게 되는데, 액운을 없애고 복을 비는 의식입니다.

쟈오시 온천시즌

쟈오시 온천시즌

월 : 12월
위치 : 쟈오시향

일년에 한번 이란에서 주최하는 쟈오시 온천시즌은 여행객들이 긴장을 푸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건강, 레저, 웰빙의 분위기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밴드, 댄스팀, 거리예술인들의 훌륭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쟈오시 온천여행 한번으로 먹고 마시고 즐기는 모든 것을 다 해 볼 수 있습니다.

널리 이름을 떨친 <동롄 이란 온천시즌>은 2016년에 <쟈오시 온천시즌>으로 이름을 바꾸고, 거리예술인등의 공연도 행사에 포함시켜 더욱 북적대는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하여, 이 곳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독특한 온천의 고향인 쟈오시를 잘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함께 차이제에 참여하고 시끌벅적하고 비범한 온천시즌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Top